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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삼일방직, 난연 민방위복 원단 개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30 조회수 : 425



(주)삼일방직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난연 민방위복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민방위복은 폴리에스터(PET), 면, 레이온 등을 소재로 제작돼 난연성이 없이 갑작스럽
게 발생하는 산불이나 화재 등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다.

여기에다 고성능 난연 원단에 많이 사용하는 아라미드 소재는 값이 비싸 기존 민방위복에 적용하는 데는 가격
적인 한계점을 갖고 있다.

삼일방직이 개발한 난연 민방위복 원단(High Tech Spun-dyed FR Fabric)은 우수한 난연성을 유지하면서
도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품질로 난연 안전복은 물론 산업현장 작업복 시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고강력이면서 부드러운 촉감의 셀룰로스 섬유도 포함하고 있어 소방청 고시의 방염성능 기준을 만족하면서
도 인체 친화적이고 우수한 땀 흡수 기능도 갖고 있다.

삼일방직 관계자는 "기존 민방위복 제품의 단점을 극복하고 난연성능을 가지면서도 가격도 낮춰 난연 민방위
복 보급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첨부파일 : 노컷뉴스.jpg (230.5KB)  

  게시기간 : 2021-11-30 ~ 2026-12-31